복수는 간기능 저하로 인해 복강에 물이 차는 상태로, 이로 인해 영양 손실이 증가하고 에너지 소모량이 늘어납니다. 복수 조절을 위한 영양 관리 목표는 증상 호전, 부종 예방, 영양 불량 개선입니다. 첫 번째 지침은 하루 소금 섭취량을 5g 이하로 제한하는 저염식 실천으로, 체내 염분 축적을 예방하고 조절합니다. 저염식을 맛있게 하는 방법으로는 김치 대신 무생채, 고춧가루 등의 양념 활용, 식초와 레몬즙, 설탕 등의 사용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닭가슴살 들깨 샐러드, 양송이 마늘 호두 볶음, 양배추쌈 말이 등이 있습니다. 두 번째 지침은 매끼 단백질 반찬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으로, 단백질 부족 시 부종이나 복수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플레인 요거트, 감자, 단호박 등 간식으로 영양을 보충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