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로건 (2017)


제가 최근에 btv 포인트 2만점을 받았는데, 이를 이용하여 평소에 보고 싶었던 ‘로건’ 영화를 구매했습니다. 예전에는 ‘엑스맨’이라는 영화로 로건 캐릭터를 만나뵙기도 했는데, 이번에 다시 로건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예전에 봤던 ‘엑스맨’을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로건 역시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와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저는 로건이라는 캐릭터를 처음 만났을 때, 그의 힘과 무적함에 놀라웠습니다. 총에 맞거나 칼에 찔려도 금방 회복되는 그의 모습은 마치 불사조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봤던 영화 ‘로건’에서는 로건이 다소 지쳐보이며 상처를 입으면 회복이 잘 안되는 모습이 눈에 띄더라구요. 이번 영화가 로건 시리즈의 마지막이라고 하니, 이전에는 능력을 발휘해왔던 그의 모습이 변화되는 것도 마음이 아프지만, 그만큼 마지막을 맞아 조금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로건은 항상 힘든 상황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로건에게는 가족의 사랑 같은 것이 사치스러운 감정으로 느껴졌습니다. 자신이 가진 능력과 삶의 경험 때문에, 다른 사람과 가깝게 지내는 것이 어려워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로라가 자신의 생물학적 딸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녀를 받아주지 못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삶이 너무 거칠고 누군가와 가깝게 지내면 그 사람이 큰 피해를 입는 것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다보니 본능적으로 사랑을 밀어내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로건은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지 않고 그것을 마주하며,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로라는 무척이나 어른스러웠습니다. 비록 그녀는 과학자들에 의해 무기로 만들어지기 위해 태어나고, 유전자 조작과 함께 길러졌지만, 그녀는 인간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로라는 거친 행동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마음속은 따뜻하고 인간적인 감정이 깊이 숨어 있었습니다. 그녀가 보여준 인간의 정은 매우 소중했으며, 로건과 함께 하면서 더욱 그리움이 커졌습니다.

 

저 또한 이 포스터가 매우 마음에 듭니다. 이 포스터는 영화 ‘로건’의 테마를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감동과 따듯한 드라마를 보게 되어서 오히려 더욱 즐거웠던 ‘로건’ 영화였습니다. 물론 액션도 기대했었지만, 이 영화는 액션만큼이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었습니다. ‘로건’은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전달해주었으며, 그만큼 더욱 생각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Leave a Comment